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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부로 떨어진 수원 삼성, 박경훈 단장 선임

조선일보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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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수원 신임 단장. / 수원 삼성

박경훈 수원 신임 단장. / 수원 삼성


수원삼성 축구단이 8일 박경훈(63)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박경훈 신임 단장은 1984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 1992년까지 프로 통산 134경기를 소화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로 93경기를 뛰었다. 은퇴 후엔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 감독 등을 역임했고, 최근엔 부산 아이파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도 활동했다.

수원삼성 축구단은 “박경훈 단장이 선수와 감독으로 K리그 1부와 2부 무대를 두루 경험했을 뿐 아니라 축구협회 행정업무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구단을 쇄신해 1부리그 승격으로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경훈 단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팀의 1부 승격과 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수원삼성 축구단은 강우영 제일기획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이사는 현재 맡고 있는 제일기획 경영지원실장과 축구단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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