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수비수 김동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김동진은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아산 무궁화, 경남FC를 거쳐 2022년부터 안양에서 뛰었습니다.
안양에서 두 시즌을 뛰는 동안 그는 K리그2 6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동진은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아산 무궁화, 경남FC를 거쳐 2022년부터 안양에서 뛰었습니다.
안양에서 두 시즌을 뛰는 동안 그는 K리그2 6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3시즌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오버래핑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5골 2도움을 작성한 그는 K리그2 시즌 베스트11 왼쪽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동진은 "안양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돼 영광스럽다. 팀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다"면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더 잘 준비해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최근 베테랑 수비수 이창용, 멀티 플레이어 주현우와 재계약한 데 이어 김동진도 잡으며 '뒷문 단속'에 나선 안양은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FC안양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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