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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으로 가는 K-스마트팜…정부도 수출거점 조성한다

머니투데이 고석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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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K-스마트팜'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이곳을 수출 거점으로 조성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카타르 정부와 '스마트팜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MOU는 협력 분야를 정책 정보 교류, 스마트팜 인력 양성 등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 달 뒤 11월, 정부는 카타르 도하와 UAE(아랍에키리트) 아부다비에서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중동지역 K-스마트팜 로드쇼'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14개사와 현지 바이어사 70여개사가 참석했다.

스마트팜 종합회사인 우듬지팜은 사우디에 스마트팜 온실(3.3ha)과 스테비아 토마토 가공공장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19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FCC와는 3.3ha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1520만달러)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는 GHM측과 연구개발 온실 제공 및 농장 자동화 로봇개발을, MIC와는 스마트팜 제품 및 솔루션 현지화를 위한 개발지원을 추진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한국 스마트팜의 중동붐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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