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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시설 개발사업 예타 받는다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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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동해 폐가스전을 활용해 연간 120만톤(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시설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사업도 예타를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올해 첫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11개 예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현재 방치 중인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장 시설을 짓는 것이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목표로 2조9529억원(국비 8169억원, 지방비 888억원, 민간자본 2조4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사업도 선정됐다. 부산·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도록 연결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양평의 용문역과 강원 홍천을 잇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과 위례신사선과 경강선을 연결하는 '위례삼동선 건설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울산 R&D(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전남 완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설 △법무부 이민 행정 관련 4개 민원시스템 통합 개편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등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예타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구축 및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대전) 사업은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돼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소·과일·육류 등을 살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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