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5일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경흠 전 의원은 지난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입건돼 의원직을 사퇴했고,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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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은 5일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경흠 전 의원은 지난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입건돼 의원직을 사퇴했고,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의 제주도의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해당 도의원을 제명한 바 있다"며 제205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헌 제96조에 따라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 소속의 선출직 공직자가 도민과 당원들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정치를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5일 현재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예비후보로 국민의힘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과 진보당 양영수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 2명이 등록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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