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복현 금감원장 "해외 IB 수백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 정황 포착"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원문보기


"조사 마무리 단계…조만간 공매도 제도 개선 반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해외 투자은행(IB)들의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공매도 조사) 결과를 이른 시일 내 소상히 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글로벌 IB인 BNP파리바, HSBC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인 265억20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IB들의 불법 공매도 관련) 상당 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돼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해당 내용을 설명 드리고 공매도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홍콩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IB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 원장은 "홍콩 등 현재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이나 금융회사를 상대로 국내 금융시장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공매도 조사 등 문제점에 대해 (글로벌 IB 측에서) 날카롭게 질의가 오더라도 명쾌하게 설명드려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손실이 확정되는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서는 주요 판매사 검사에 곧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KB국민은행 등 판매사 1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 원장은 "일부 판매사에서 한도 관련 실태, 판매를 위한 핵심성과지표(KPI) 조정, 계약서 미보관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조속한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피성, 형식적인 절차만을 준수하고 적합성 원칙을 실질적으로 준수하지 않았다면 책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