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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케인 없는 토트넘, 손흥민이 왕’…단, 매디슨이 뒤에 있으면 ‘케미 다시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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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왼쪽)과 손흥민.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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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전문가도 제임스 매디슨이 손흥민을 더 좋게 만들었다더라.’

축구 전문매체 ‘TBR’은 3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 토트넘의 쾌속 질주를 이끈 ‘캡틴’ 손흥민과 매디슨의 찰떡 호흡을 빨리 다시 보고 싶다며 이렇게 코멘트했다.

이 매체는 브라이턴에서 전성기를 보낸 글렌 머레이(42.잉글랜드)가 최근 둘의 조합을 높게 평가한 발언을 실었다. 머레이는 EPL 프로덕션을 통해 “토트넘 올 시즌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지난해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며 “매디슨은 매우 큰 존재로 손흥민의 장점을 끌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빠르게 공격진의 주력 요원으로 녹아들었다. 그는 토트넘이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를 달리는 동안 3골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 뛴 11경기에서 손흥민과 11개의 득점 기회를 합작하는 등 돋보이는 호흡을 뽐냈다.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손흥민이 리그 20경기 만에 12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마크, 득점왕 경쟁을 지속하는 것에 매디슨의 초반 활약은 커다란 버팀목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간판 골잡이 노릇을 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무대로 옮기면서 공백을 우려했다. 그러나 매디슨이 2선에서 맹활약하면서 손흥민이 케인의 공백을 지우고 있다. 머레이도 이런 점에 공감한 것이다.


‘TBR’은 ‘손흥민은 이제 케인과 득점을 양분하지 않아도 된다. 매디슨이 뒤에 있는 이상 (득점) 기회를 지속해서 만끽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넘버원(NO.1)’ 스트라이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디슨은 여전히 부상 중이고 손흥민은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토트넘에서 자리를 비울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적었다.

한편, 매디슨은 지난달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면서 믿음을 보였다. 또 현재 발목 부상과 관련해 “시간이 더 필요하나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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