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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 앞두고 ‘로고 표절’ 논란…플레디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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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TWS)가 정식 데뷔 전 로고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2일 시계 스트랩 맞춤 제작 브랜드 TWM스트랩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투어스가 자체 제작 브랜드 로고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브랜드는 “너무나 유사하다.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다”, “내일 변호사 통해 상표권 침해 관련 신고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브랜드 로고와 투어스 로고를 비교해 보라면서 “어이가 없다. 제 이름으로 상표권 보호 받는 소중한 로고다. 그냥은 넘어갈 수 없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2018년 9월부터 이어져온 제 창작물이다. 현재 상표권 등록되어 보호 받는 자산이다. 카피는 용납할 수 없다. 이 브랜드를 이끄는 얼굴”이라며 “협박성 글이 오는데 캡처 후 고발 시 자료 첨부할 것”이라 경고했다.

해당 브랜드는 투어스 공식 채널에 “유사 상표권 사용한 것 같다. 제가 이미 등록하고 손으로 그린 상표를 미세하게 변용해 카피한 듯 한데 관련해 연락주시길 바란다. 법적 조치 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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