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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보다 수요 급락 우려, 국제유가 1% 이상 하락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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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중동 긴장보다 수요 급락 우려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59% 하락한 배럴당 70.5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32% 하락한 배럴당 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등했었다. 홍해의 긴장 고조로 중동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 해군은 지난달 31일 홍해에서 머스크 컨테이너 선박을 공격했던 후티 반군의 선박 3척을 침몰시키고, 무장 세력 10명을 사살했다. 이에 따라 후티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이란의 군함이 홍해로 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해의 무력 분쟁이 확대될 경우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등 석유 운송에 중요한 수로가 폐쇄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국제유가는 급등했었다.


그러나 이후 수요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 반전, 한때 2% 가까이 급락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글로벌 원자재 전략가인 헬리마 크로프트는 “트레이더들이 대규모 공급 차질이 임박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중동 긴장보다 오히려 수요 감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국제유가가 하락 반전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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