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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새해 첫날 천체 연구용 인공위성 발사…미국 이어 두 번째 국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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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는 천체 연구용 인공위성 'XPoSat'. 안드라프라데시=AFP연합뉴스

지난 1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는 천체 연구용 인공위성 'XPoSat'. 안드라프라데시=AFP연합뉴스


인도가 2024년 첫날부터 천체 연구용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2일(현지시각)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의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지난 1일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엑스선 폴라리미터 인공위성인 ‘XPoSat’를 발사해 목표 궤도에 올려놓았다.

폴라리미터는 광학 활성을 측정하는 기기로, 빛의 편광 평면을 회전시키는 물질의 특성을 측정한다.

‘XPoSat’는 두 개의 관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앞으로 블랙홀, 중성자성(星), 은하계 핵 등의 천체 물체에서 나오는 엑스선을 연구한다.

미국이 2021년 천체 연구용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며 해당 위성을 쏘아 올린 첫 번째 국가가 됐는데, 인도는 이번 발사 성공을 계기로 두 번째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를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안착시키고,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 ‘아디티아 L1’을 발사한 인도는 올해 최소한 12차례의 우주 탐사 임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우리 과학자들 덕분에 2024년 새해를 멋지게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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