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아기 방패’ 논란 20대 이선균 협박女…아동학대 혐의 경찰 고발

세계일보
원문보기
배우 고(故) 이선균씨(48)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바로 아래 사진 앞줄 가운데)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A씨(28)를 아동학대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협회 측은 앞서 A씨가 영장실질 심사를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하면서 사건과 관계없는 아동을 동반해 정서적 학대를 하는 등 아동복지법을 위반했다며 엄중한 수사 및 처벌을 촉구했다.

실제로 A씨는 지난달 28일 미추홀구 소재 인천지법 영장 심사장에 출석하면서 공갈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받는 과정에서 정장 외투로 아기를 감싸 안은 채 등장했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아기 방패’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씨는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 여실장 B씨(29)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씨를 협박해 모두 3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이씨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씨는 A씨에게 5000만원, 여실장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