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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길 소원"…日 강진에 에스파 윈터→라이즈 쇼타로 '무탈 기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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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 아티스트들이 팬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2일 오전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일본에서 재해가 일어났다는 팬의 게시글에 "큰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도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라이즈의 일본인 멤버 쇼타로는 위버스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낫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본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큰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며 "모두 별탈없는 24년의 첫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K팝 가수들은 지진 피해 상황을 고려해 라이브 방송도 취소했다. 당초 에스파 윈터는 1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려고 했다. 하지만 윈터는 라이브 일정을 연기하고 "라이브를 준비하는 중에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모두 무탈하고 안전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틱톡 라이브를 예고했던 에이프릴 출신 가수 김채원도 개인 계정을 통해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소식으로 인해 오늘 예정이었던 틱톡 라이브는 다음에 진행하도록 하겠다. 혹시 일본에 계신다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썼다.



다만 이날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는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공연에는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앤팀 등 인기 K팝 그룹과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


주최사 측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재도 체제를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며 "본 공연의 아티스트는 전체 출연한다. 참가자, 아티스트의 안전을 배려해 아이치현 내 지진을 관측했을 경우 공연의 중단과 연기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인 전날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 방송은 2일 새벽 4시 40분쯤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다며 현재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크로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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