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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김원섭 KPGA 회장 "청룡처럼 활기차게 비상할 것"

아주경제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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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사진=KPGA]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갑진년(2024년) 청사진을 밝혔다.

김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KPGA의 영광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진취적으로 움직일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청룡의 해에 활기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2024년은 임기가 시작되는 첫해다.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을 펼쳐 회원 권익과 투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회원이라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잠재력을 발휘해 달라는 의미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언급한 2024년 화두는 △회원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회원이 원하는 가치와 콘텐츠를 제공 △윤리위원회 신설로 KPGA 투명성 강화 △투어 질적 향상 △글로벌 경영 활동 확대다.

김 회장은 "회원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회원 복지 개선을 먼저 추진해 회원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다.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적법하게 운영하고 기금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 시스템을 비롯한 이사회, 분과위원회 등 KPGA 내 주요 조직들이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동안 투어가 양적 성장으로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끌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상금 경쟁력 확보와 대회별 다년 계약 체결로 투어의 안정성을 추구하며 스폰서 및 파트너와 스킨십 강화, 혁신적인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중점을 둘 것"이러고 덧붙였다.

신년사 끝에 김 회장은 글로벌 경영을 강조했다. "국제 업무 활성화, 상호 교류 확대로 스포츠 외교 역량을 높여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KPGA가 글로벌 투어와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도 단단히 다질 것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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