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중일,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협의 내년 조기 개최 조율"

연합뉴스 박성진
원문보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지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지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관한 전문가 협의를 내년 조기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중일 전문가 협의에는 일본 측에서는 원자력규제청 직원 등이, 중국 측에서는 관련 부처 직원이 각각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전문가는 상호 방문이나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니치는 "양국이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관한 입장차를 좁히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등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초점"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열린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에 관해 서로 입장차가 있다고 인식하면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를 시작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기시다 총리는 이 회담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중국 측 대응 조치인 수산물 수입 금지를 즉시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오염수를 '핵오염수'로 부르며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양국의 입장차가 크다.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7월 내놓은 종합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계획한 오염수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기준에 합치하며 사람·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안전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8월 24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은 IAEA 모니터링과 별개로 바닷물과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독자적으로 검사할 기회를 달라고 일본에 요구했으나 일본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ungjin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