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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바닥? 외국인 몰려가자 상하이지수 1.37%↑ [Asia마감]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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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28일 아시아에선 일본 증시가 홀로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 내린 3만3539.6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배경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떨어지자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가치가 오른 영향이다. 엔화 강세는 다수의 수출 관련주로 구성된 일본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달러당 141엔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중화권 증시는 모처럼 큰 폭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7% 뛴 2954.70에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2.52% 급등한 1만7043.53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중국 증시를 떠받친 건 외국인이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중국 본토 주식을 113억위안(약 2조원)어치 순매수하면서 5개월 만에 최대 일일 순매수액을 기록했다. 화진증권은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나 심리 지표 모두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도 컸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 중간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 신속한 경제 회복,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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