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웹툰 '전독시' 김독자·정희원 만난다

[임경호 기자]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컬래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원작 영웅들을 수집·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컬래버를 통해 업데이트 되는 영웅은 레전드 등급 '김독자'와 '정희원'이다. '김독자'는 근거리형 영웅으로 스테이지를 비롯한 PvE 콘텐츠에서 강점을 드러낼 수 있다. 액티브 스킬 '5번 책갈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자신의 치명타 확률과 명중 스탯 증가 효과의 '전인화' 버프를 획득한다. 또 치명타 공격 시 아군에게 최종 공격력이 증가하는 '맹렬한 기세 Lv.5' 버프를 부여하고, 자신의 공격속도를 높이는 '백청강기' 버프를 획득한다.

'정희원'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최종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버프 스킬 '심판의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치명타 공격을 통해 전방의 넓은 범위에 화상 디버프인 '지옥염화'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웹툰에 등장하는 '동호대교'를 구현한 컬래버 던전이 추가됐다. 해당 던전에서 획득한 재화로 '김독자 코스튬'과 '정희원 코스튬', '비형 펫'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 던전은 내년 1월 25일 점검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김독자, 정희원, 비형, 신년 손오공, 신년 여포 등 신규 프로필 5종 붉은 협곡 신규 스테이지 확장 레전드 등급 영웅 최대 레벨 60까지 확장 무한의 탑 800층까지 확장 레전드 등급 영웅 아리스를 획득할 수 있는 아리스 챌린저 패스 등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시작됐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신규 컬래버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김독자', '정희원', '루디', '세바스찬'의 픽업 이벤트는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레전드 등급 영웅 '잉그리드'와 각종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2024 신년맞이 카니발 이벤트'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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