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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이 노렸던 '브라질 최강 CB', 유벤투스와 동행 선택...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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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노렸던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메르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재계약 발표와 함께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는 확실한 기둥이며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고 있다. 수비 중심인 브레메르는 상대에게 악몽과 같은 수비수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브레메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중이다. 알레그리 감독 아래에서 브레메르보다 많이 뛴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브레메르는 2018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떠나 토리노에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브레메르는 토리노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뛰던 김민재가 받았던 이탈리아 세리에A 풋볼 어워즈 베스트 수비수를 받기도 했다. 토리노 때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전설 조르조 키엘리니가 달았던 등번호 3번을 차지했다.


유벤투스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세리에A 30경기를 뛰면서 수비를 책임졌다. 수비력과 더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돋보였는데 리그에서만 4골을 넣은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계속 발탁되면서 명성을 높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가 16강에서 대한민국과 만났을 때 뛰기도 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 핵심이다. 3백을 쓰는 알레그리 감독은 중심에 브레메르를 넣고 있는데 활약이 최고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인터밀란 다음으로 실점이 적은데 브레메르 활약이 컸다. 엄청난 피지컬에 대단한 속력을 지녀 단단함을 드러내면서 유벤투스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이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 이유다.

토트넘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유벤투스는 당연히 브레메르를 보낼 생각이 없었다. 재계약을 체결한 브레메르는 "2028년까지 재계약을 해 매우 기쁘다. 계속해서 동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1년 반 전 난 유벤투스를 택했다. 유벤투스는 계속 이기는 팀이었다. 오자마자 가족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 시즌엔 적응기를 겪었고 올 시즌은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다양한 상황을 경험했고 실수도 하면서 교훈을 들었다. 이젠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감까지 되찾았다"고 하면서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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