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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럼피스킨 위기경보 '심각'→'관심' 하향 조정

뉴시스 홍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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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생 60여일 만에 이동제한 해제
앞서 창원 방역대는 지난 14일자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지역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장면. 경남도는 8일 도내 모든 소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지역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장면. 경남도는 8일 도내 모든 소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소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병이 첫 발생되어 '심각' 단계로 격상됐던 위기경보를 12월 21일 '관심' 단계로 햐향 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첫 발생 이후 11월 20일 경북 예천을 마지막으로 총 107건이 발생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전국 66개 방역대는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었다.

전국 모든 소의 백신 접종이 11월 10일 완료되고 한 달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동제한 해제 요건이 충족되어 전국 66개 방역지역이 12월 21일자로 모두 해제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추가 발생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하여 럼피스킨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창원 발생 농가 주변 방역대에 있는 예찰지역(500m 내)→보호지역(500m∼3㎞)→관리지역(3㎞∼10㎞)을 순차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이상이 없어 12월 14일자로 방역대를 모두 해제했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전국 9개 시·도 107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경남은 1건으로 소 사육농가 피해를 최소화로 막아냈다"면서 "축산농가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백신접종이 적중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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