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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앙골라 OPEC 탈퇴 선언에 하락…WTI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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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 잔류에 이점 못 느껴”
석유 카르텔 감산 협력에 균열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산유국 앙골라의 석유수출구갸(OPEC) 탈퇴 선언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33달러(0.44%) 내린 배럴당 73.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0.31달러(0.39%) 밀린 배럴당 79.3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아프리카 2대 산유국인 앙골라가 산유국 카르텔 OPEC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아만티누 아제베누 앙골라 광물자원석유가스부 장관은 “앙골라의 OPEC 회원국 잔류에 아무런 이점이 없다고 느껴진다”며 “우리의 이익을 수호하고자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OPEC과 러시아등 비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의 감산 협력에 균열이 갈 것이라는 견해가 확산했다.

앙골라는 지난달 말 열린 OPEC+ 회의에서 협조 감산 확대에 반대했다. 이 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10만 배럴 수준으로 원유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진 않지만, 향후 OPEC 내에서 감산 확대나 감산 장기화에 반발하는 나라가 늘어날 가능성이 시사됐다.

다만 홍해 지역의 무장 위협으로 원유 수송 정체와 공급 악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의 하한 폭은 제한됐다. 후티 반군은 14일 이스라엘 선박 공격을 경고한 이후 다수의 선박에 공격 또는 위협을 가했다. 지정학적 불안에 주요 해운사와 에너지 업계가 홍해 항로 이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내년 2월물 금은 전장 대비 3.6달러(0.2%) 오른 온스당 2051.3달러로 거래에 폐장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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