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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CTV 안심존 늘려 사각지대 최소화

동아일보 임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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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체감도를 최대로 높이는 ‘폐쇄회로(CC)TV 도민안전망 구축 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올해 △생활안전 사각지대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144곳 △노후 CCTV 교체 297대 △CCTV 안심존 설치 및 환경 개선 213곳 △스마트선별관제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도는 지역 주민이나 경찰이 설치를 요청한 322곳을 대상으로 범죄 평가, 읍면동 지역 분석, 유동인구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CCTV 설치 대상지 170곳을 확정한 후 CCTV를 설치했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공원 등 200곳에 방범용 CCTV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등 겸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안내판을 부착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방범용 CCTV는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라며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도민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1만7000여 대를 101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설치 대수는 2013년 3192대에서 10년 만에 5.3배 늘었으며 그동안 영상정보의 상당량이 범죄 수사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등 범죄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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