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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산초, 마운트, 안토니, 래쉬포드, 카세미루 '줄줄이 나락', 증발한 가치만 '무려 8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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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치가 폭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내년 1월에 열릴 겨울 이적시장에 앞서 프리미어리그(PL) 소속 선수들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맨유가 조명됐다. 핵심이라 불리는 선수들 몸값이 줄줄이 하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야심작이라 기대됐던 메이슨 마운트는 6,000만 유로(약 856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42억 원), 안토니는 5,000만 유로(약 713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499억 원)로 1,500만 유로(약 214억 원)가 하락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 월드클래스 듀오도 마찬가지다. 카세미루는 4,000만 유로(약 571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28억 원), 라파엘 바란은 3,500만 유로(약 499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57억 원)로 1,000만 유로(약 143억 원) 떨어졌다.

여기에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항명한 다음 방출 직전에 놓인 제이든 산초는 3,200만 유로(약 456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57억 원)가 되면서 700만 유로(약 100억 원)가 하락했고, 성골 유스이자 믿을맨이었던 골잡이 마커스 래쉬포드는 7,500만 유로(약 1,070억 원)에서 7,000만 유로(약 999억 원)로 500만 유로(약 71억 원)가 떨어졌다. 이번에 조명된 선수만 해도 6,200만 유로(약 885억 원)가 증발한 셈.

올드 트래포드가 얼어붙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기대를 받은 텐 하흐 감독이 경질설에 휘말렸다. 핵심 자원들까지 숙청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선수단 물갈이가 진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하위 탈락으로 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노스웨스트 더비'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맨유 답지 못한 모습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지만 다음 라운드도 만만치 않다. 맨유는 23일 오후 9시 30분 런던 스타디움 원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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