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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패러디 봇물… 공효진 옥죄는 '주토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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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공효진 주연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패러디물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군의 태양’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속속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최정우 등 주요 출연진의 모습을 영화 포스터에 적절히 합성한 것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의뢰인의 사랑을 이어주는 연애 에이전시를 다룬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포스터에는 ‘주군의 태양’ 공식 커플 소지섭·공효진과 공효진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최정우·박희본이 출연한다.

누리꾼들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사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지 중인 최정우에게 ‘김큐핏(김귀도+큐피트)’이라는 별칭도 붙여줬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숨바꼭질’을 이용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다룬 영화의 포스터에는 손현주·전미선 등 오리지널 배우들 대신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망원경으로 경쟁사의 동태를 살피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행동을 태공실(공효진 분)의 집을 훔쳐보는 콘셉트로 바꿔 ‘주토커(주중원+스토커)’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태공실 집에 들어가려는 강우(서인국 분)와 자신의 차 문을 두드리는 태이령(김유리 분)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제작사는 “주군의 태양을 향한 애정이 이 같은 개성 있는 패러디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와 연출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주군의 태양’ 11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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