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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속…지난해 청년인구 2.4% 줄고 노년층 4.9% 늘어

이데일리 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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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전 연령 중 80대 초반 인구 가장 크게 늘어
20대 초반은 가장 큰 폭으로 감소
전 연령 계층서 대출잔액이 소득보다 많아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지난해 청년층 인구는 전년대비 2.4% 감소한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 인구는 각각 0.1%,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초반 인구가 전연령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20대 초반이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 또 전 연령계층에서 소득보다 갚아야 할 대출빚이 1.4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도우미 역할을 맡은 한 노인이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의 구직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도우미 역할을 맡은 한 노인이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의 구직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9~34세 청년층 인구는 전년대비 2.4%(36만 3000명) 감소했고, 40~64세 중장년층과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각각 0.1%(2만 2000명), 4.9%(42만 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장년층이 40.5%(2020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청년층이 29.9%(1492만명), 노년층이 18.1%(904만 6000명)을 차지했다.

연령구간별로 보면 80대 초반 인구가 지난해보다 8.6%(10만 1000명) 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20대 초반 인구는 6.1%(18만 7000명)가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50대 초반으로 전체 인구의 8.8%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60대 초반(7.9%), 50대 후반(7.9%) 순으로 많았다.

(그래픽=김정훈 기자)

(그래픽=김정훈 기자)


또 전 연령 계층에서 소득보다 대출잔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 중추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은 절반 이상이 대출빚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 중 대출빚이 있는 인구 비중은 57.5%(1161만 9000명)로 전년 대비 약 5만 6000명(0.2%) 늘었다.

대출빚이 있는 중장년을 일렬로 세웠을 때 중앙에 해당하는 대출잔액 중앙값은 6060만원으로 전년(5804만원)보다 4.4%(255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소득 역시 4084만원으로 전년(3890만원)보다 5.0%(193만원) 늘었지만, 대출잔액이 소득보다 1.4배 많았다.


청년층의 경우 대출빚이 있는 인구 비중은 41.3%(626만 4000명)으로 10명 중 4명이 빚이 있었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4000만원으로 전년(3794만원)보다 5.4%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소득은 2781만원으로, 대출잔액이 소득보다 1.4배 많았다.

노년층의 경우 대출빚이 있는 인구 비중은 26%(235만 2000명)로 4명 중 1명 꼴로 대출빚이 있었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3300만원으로 전년(3199만원)보다 3.2% 늘었다. 연간 평균소득은 1771만원으로 전년(1645만원)보다 7.6% 늘었다. 대출잔액은 소득의 1.8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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