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트레블’ 맨시티, 클럽월드컵까지 제패?...우라와 레즈 3-0 완파, 플루미넨시와 결승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맨체스터 시티의 마테오 코바치치(8번)가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3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후반 7분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다|AP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마테오 코바치치(8번)가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3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후반 7분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다|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다투게 됐다.

맨시티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라아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3-0을 눌렀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우라와의 마리우스 호이브라텐이 자책골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치치(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후반 14분)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낙승을 거뒀다.

코바치치의 골세리머니. 제다|AP 연합뉴스

코바치치의 골세리머니. 제다|AP 연합뉴스



베르나르두 실바. 제다|로이터 연합뉴스

베르나르두 실바. 제다|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는, 남아메리카의 챔피언스리그 격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제패한 플루미넨시와 23일(오전 3시·한국시간) 결승전을 벌인다.

앞서 플루미넨시는 18일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를 2-0으로 눌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이날 공점유율 74%로 경기를 지배했고, 25개의 슛(유효 9)을 퍼부으며 우라와 레즈를 괴롭혔다.


우라와 레즈 팬들. 제다|로이터 연합뉴스

우라와 레즈 팬들. 제다|로이터 연합뉴스



반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우라와 레즈는 고작 2개의 슛을 날렸으며, 유효슈팅은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시티의 마테오 코바치치는 카일 워커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슛으로 골을 성공시켰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다윈 누녜스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튀어나오는 공을 받아 팀의 세번째 골을 폭발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제다|AFP 연합뉴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제다|AFP 연합뉴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베르나르두 실바와 다윈 누녜스를 투톱, 잭 그릴리시-마테오 코바치치-로드리-존 스톤스-필 포든을 미드필더, 네이선 아케-마누엘 아칸지-카일 워커를 3백, 에데르송을 골키퍼로 선발 출장시키는 등 3-5-2 전술로 나서 대승을 거뒀다.


후반 중반 이후에느 오스카 밥과 훌리안 알바레스 등을 교체 투입했다.

마르셀루(가운데) 등 플루미넨시 선수들. 제다|AP 연합뉴스

마르셀루(가운데) 등 플루미넨시 선수들. 제다|AP 연합뉴스



맨시티의 승리로 지난 2005년 이래 유럽 챔피언과 남미 챔피언 사이의 13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트레블 위업을 달성한 맨시티가 클럽월드컵마저 우승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kkm10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