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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선수, 국대에서도 선발로 뛰어야 해" 맨유가 노리는 '그 MF', 라이벌 팀 前 감독마저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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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포르투갈 최고의 재능' 주앙 네베스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004년생, 19살의 네베스는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 벤피카 B팀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경쟁력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곤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5년, 바이아웃은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 원)로 유년기를 함께했던 벤피카와의 동행을 이어나갔다. 또한 이번 시즌엔 완전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현재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러한 네베스의 활약에 힘입어 벤피카는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실력으로 주전을 꿰찬 네베스.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맨유가 지난달부터 네베스를 계속해서 주시 중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벤피카가 스포르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를 직접 보고 네베스를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주장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선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그를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했다. 브루노는 네베스를 향해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나는 그를 내 곁에 두고 싶다. 왜냐하면 그는 자질이 충분하고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가 맨유에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감독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는 매우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선수이자 훌륭한 친구다. 그가 어디로 가든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그를 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말이다. 그는 매우 높은 퀄리티를 갖춘 선수고 밝은 미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그에게 달려있다.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그를 위한 최선이다"라며 극찬했다.


벤피카의 라이벌 팀 포르투 소속으로 뛴 전 축구선수이자 감독 오타비우 마차도 역시 네베스를 극찬했다. 오타비우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CMTV'에 출연해 "그의 플레이는 훨씬 더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선수 같다. 그는 당장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선발로 뛰어야 할 선수다. 나는 네베스가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현재 19살의 나이에 이 정도까지 성장한 것을 봐라. 리그에서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는 빅토르 요케레스 정도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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