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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미국→호주·뉴질랜드 개봉

스타투데이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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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사진 ㅣ롯데 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 사진 ㅣ롯데 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가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22일 LA 지역 4개관의 스크린에 걸린다”고 밝혔다. 이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24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 Go USA(웰 고 USA)의 CEO 도리스 파드레셔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해전 3부작 서서의 마지막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전하며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의 한 페이지에 다가가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려냈고 현대 관객들에게 생동감있으면서도 숨 막히는 비주얼로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분)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2014)과 ‘산한: 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국내 개봉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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