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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 첫 90만명대… 1년새 8만명 늘어

동아일보 세종=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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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국인 143만명 역대 최대

취업자 50% 월급 200만~300만원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가 처음으로 90만 명을 넘어섰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 수는 9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만 명 늘어나며 처음으로 90만 명을 넘었다. 전체 국내 취업자 수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에 91일 이상 머문 15세 이상 외국인 역시 143만 명으로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만9000명(9.9%) 늘어 증가 폭도 역대 최대였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주춤했던 국내 취업과 유학이 활기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제조업·농림어업 등에서 일하는 비전문 취업자(E-9) 수는 1년 전보다 5만9000명 불어난 26만9000명이었다. 유학생은 1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5000명이 늘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50.6%는 200만∼30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었다. 300만 원 이상을 받는 비중은 35.8%로 두 번째로 많았지만, 전년 대비 증가 폭은 5.7%포인트로 가장 컸다. 비전문취업 외국인이 이전 직장을 퇴사한 이유로는 ‘낮은 임금’(28.9%)을 가장 많이 꼽았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21.6%)가 뒤를 이었다.

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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