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집 팔 사람이 더 급한 상황" 부동산 시장에 계속 쌓이는 매물 탓에 가격 하락세 (ft.박은정 감정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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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오늘 라이브에서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에 대해 박은정 감정평가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시장이 다시 2022년도 모습으로 돌아갈 거라고 예상..2022년도 하반기 거래 종말 상황까지 거래량이 빠지면서 가격이 급속도로 조정되는 현상 벌어질 것"

- "영끌해서 집 샀던 사람들, 가격이 하락하는 집값을 지표로 맞이하게 되면서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는 상황..손실을 확정 짓고 시장에서 빠져나가고자 하는 현상 나타나"

-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시 시장이 올라갈 거다, 약간 버티시는 분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황..올라간 금리에 대한 체감이 이제 막 되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내년이 돼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 "시장의 수요가 살아나려면 잠재적인 수요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수준이 돼야 하는데, 예전처럼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인가 고려해 본다면 거품이 급격하게 조정될 가능성 높아"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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