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C&C신약연구소, 크리스탈파이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아시아경제 이춘희
원문보기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인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탈파이 상하이연구소에서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왼쪽)와 페이유 장(Peiyu Zhang) 크리스탈파이 CS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C신약연구소]

크리스탈파이 상하이연구소에서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왼쪽)와 페이유 장(Peiyu Zhang) 크리스탈파이 CS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C신약연구소]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STAT6 단백질 표적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한다.

STAT6는 제2형 보조 T세포(Th2)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Th2는 인터루킨(IL)-4, IL-13 등의 염증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돼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현재 IL-4, IL-13 염증 사이토카인과 수용체 표적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해 STAT의 상위 단백질인 야누스 키나아제(JAK) 표적 저해제 등이 항염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STAT6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는 아직 개발 성공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에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AI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양자역학 기반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과 자동화 합성 플랫폼을 핵심기술로 삼아 이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기존의 신약 연구 생태계를 바꾼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앞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STAT6에 직접 결합력을 가진 저분자 선도물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확보한 저분자 선도물질을 최적화해 STAT6 표적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C&C신약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항염증 치료제에 대한 불응성 및 부작용으로 새로운 표적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STAT6 표적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4. 4공천헌금 의혹
    공천헌금 의혹
  5. 5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