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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후보도 아니다?…'KBS 연예대상', 아쉬운 선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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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올해 물오른 '폼'을 자랑한 방송인 홍진경이 '2023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최근 KBS 측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보는 '홍김동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활약한 김숙, '편스토랑'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던 류수영,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로 구성된 '1박 2일' 팀, 신인 디바 '골든걸스'를 기획한 박진영, 오랜 시간 '불후의 명곡' MC로 사랑받고 있는 신동엽,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 중인 이천수, '당나귀 귀'·'서치미' 두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전현무까지 총 7팀이다.



대상 후보들은 각 프로그램에서 충분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홍김동전'으로 유력 대상 후보로 언급되던 홍진경은 후보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어 의아함을 안겼다.

더욱이 홍진경은 올해 남다른 활약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홍진경의 웃음사냥꾼 면모를 볼 수 있는 대표격 프로그램인 '홍김동전'은 시청률은 1-2%대로 낮지만, 화제성 만큼은 그 어떤 KBS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 또한 자극이 적은 '착한 예능'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지지와 충성도 역시 높다.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은 특유의 캐릭터성을 살린 멘트들과 멤버들과의 케미로 매회 큰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우영과는 '무수저 부부'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망가짐을 마다하지 않는 분장 또한 프로그램을 향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불쾌하지 않은 웃음을 전파하던 홍진경은 어느새 '모델 출신'보다는 '예능인'이라는 말에 방점을 찍게 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며, 예능인으로서도 점점 더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홍진경이 후보조차 들지 못한 상황에 많은 누리꾼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KBS는 올해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인 예능프로그램과 화제의 인물이 없어 '연예대상' 자체에도 관심도가 낮다. 흥행 프로그램 자체가 적은데다, 그나마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던 호감도 높은 인물까지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후보 선정만으로도 누리꾼들 사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Entertain 유튜브, 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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