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10년 여정 마침표 '노량: 죽음의 바다'…역대급 스토리 '아쿠아맨 2'

【앵커】
극장가에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두 블록버스터가 맞붙습니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노량: 죽음의 바다>와 역대급 스토리를 예고한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을 소개합니다.

【리포터】
[이렇게 적들을 살려보내서는 올바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의 섬멸을 위해 이순신 장군은 명나라 수군과 연합 함대를 구축하고,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군에 진격을 명하라.]

김한민 감독이 이끄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출정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한민 /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감독: 10년의 여정이 이렇게 무사히 마감을 할 수 있구나…. 명량부터 한산을 이어서 쌓아왔던 노하우와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적인 축적과 작품적인, 단계적 업그레이드 이런 것들이 노량에 다 녹아있다….]

동아시아 최대 해전으로 꼽히는 '노량해전'을 배경으로 1시간 40분간 이어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해전 장면과 베테랑 제작진의 노하우가 집대성됐는데요.

배우 최민식, 박해일의 바통을 이어받은 마지막 이순신 장군, 김윤석의 열연은 물론,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이 펼치는 명품 연기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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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세계,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는 '아쿠아맨'.

그의 앞에 아틀란티스를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쥔 '블랙 만타'가 나타나고

[아쿠아맨을 죽이겠어.]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협을 맞닥뜨린 '아쿠아맨'은 이복동생 '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피를 원해? 그럼 덤벼!]

국내에서만 504만 관객을 동원하며 DC 스튜디오의 흥행을 이끈 아쿠아맨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제임스 완 감독을 필두로 각본, 미술 등 오리지널 제작진과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압도적인 스토리와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조민정>

[정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