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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일류다"…'안현모와 이혼' 찌질남 콘셉트 제대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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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의 아픔을 예능으로 승화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라이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 페이크 다큐 '유브이 녹음실'에 출연, 신곡 '그리워'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지난달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상황. 최근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라이머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노래를 울부짖다시피 토해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끝내 눈물을 쏟아내는 라이머의 모습에 뮤지, 유세윤도 녹음실 부스 안으로 들어가 끌어안으며 위로하기도. 해당 영상은 연출된 모습이지만 현재 이혼의 아픔을 극복 중인 라이머의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라이머 진심이 느껴진다" "아픔도 개그로 승화시키는 라이머"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라이머가 일류" "라이머 연기 아닌 것 같다" "웃으며 보다가 진짜 울었다" 등 라이머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라이머는 최근 뮤지와 함께 식사 중인 모습을 기록하며 "날 위해 고기를 구워주는 자상한 남자"란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이혼 후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이 엿보이는 라이머의 안쓰러운 일상에 누리꾼들은 응원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라이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동상이몽2' '우리들의 차차차' 등 여러 부부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혼을 발표,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언급 불가"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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