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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 보안 더 철저해진다...어떻게?

매경이코노미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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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7.3 베타 ‘도난 보호 기능’..향후 iOS 업데이트에 포함
아이폰 사용자들, 해당 기능 별도로 켜야
민감 작업 시 생체인식(페이스ID, 터치ID) 필수
암호 변경,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 끌 때 등… 1시간 지연, 추가 보안 작업 요구


(사진=애플)

(사진=애플)


애플이 중요 데이터 탈취를 막는 보안 기능을 발표했다. 아이폰 암호가 노출된 채 도난당해 주요 정보가 악용되는 걸 막겠다는 거다.

WSJ(월드스트리트저널)를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배포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3의 첫 번째 베타테스트 버전에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저장된 암호에 접근할 때, 애플ID 설정을 바꿀 때, 결제정보를 확인할 때,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할 때 암호 입력 아닌 페이스ID나 터치 ID 등 생체인식을 해야 한다.

애플ID 암호변경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 끄기, 새 암호 생성, 페이스ID나 터치ID 비활성화 등 민감한 작업은 1시간 지연되고 페이스ID·터치ID 스캔을 추가로 요구한다.

그러나 자주 이용하는 장소, 예컨대 집이나 직장 등에서는 지연되지 않는다. iOS 17.3 베타는 지금 사용 가능하고 17 업데이트에 추가될 예정이다.

애플은 최근 미국 내에서 아이폰 도난 사건에 비밀번호 취약성이 자주 이용됐다며 성명을 8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안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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