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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잡을 때마다 끌었다" 英 매체, '45분 칼교체' 엔도에게 평점 5점 부여...또 실망스러운 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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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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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엔도 와타루(30, 리버풀)가 다시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로또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원정 경기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한 리버풀이지만, 승점 12점(4승 2패)으로 조 1위를 지키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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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먼저 실점하며 일격을 당했다. 전반 32분 리버풀이 공격 작업을 전개했지만, 위니옹이 공을 끊어내 역습에 나섰고 뒷공간을 향해 빠른 패스를 넣었다. 모하메드 엘 아미네 아무라가 일대일 상황에서 켈러허 골키퍼를 침착하게 제쳐낸 뒤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앞서 나갔다.

리드를 허용한 리버풀은 곧이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9분 존스가 코너킥을 시도했고 콴사가 공을 잡았다. 이후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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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옹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리버풀의 공을 뺏어낸 뒤 빠르게 공격에 나섰고 아무라의 패스를 받은 카메론 푸에르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후반전 양 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2로 종료됐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부여했다. 4-3-3 포메이션에 벤 도크-코디 각포-케이드 고든을 공격에 포진시켰고 커티스 존스-엔도 와타루-하비 엘리엇을 중원에 세웠다. 루크 체임버스-자렐 콴사-이브라히마 코나테-코너 브래들리를 수비에 배치했고 골문은 퀴빈 켈러허에게 맡겼다. 주전 자원을 대거 제외한, 어린 선수들을 다수 기용한 리버풀이다.


이 경기 리버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았어야 했던 엔도는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였다. 94%(29/3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다소 공을 끌면서 답답함을 자아냈다. 엔도는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은 엔도에게 5.8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양 팀 선수 중 최하 평점이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엔도에게 두 번째로 낮은 5점의 점수를 부여하면서 "공을 잡을 때마다 오래 잡고 있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뺏긴 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고 운이 좋았다. 하프타임 흐라벤베르흐와 교체됐다"라고 평가,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린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위니옹은 훨씬 잘 적응했다. 그들이 벨기에 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라며 선수들이 평소보다 부진한 이유를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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