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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계란 들어올리고 스쿼트하고”…테슬라 인간형 로봇 더 진화했다

매일경제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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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영상 공개
지난 세대보다 움직임 더 정교해져
걷는 속도 30%↑무게는 10kg ↓


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영상 출처=테슬라 옵티머스 X 계정]

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영상 출처=테슬라 옵티머스 X 계정]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간형 로봇인 옵티머스의 최신 버전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X 의 ‘테슬라 옵티머스’계정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2세대 옵티머스는 스쿼트를 하거나,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손가락으로 집는 등 훨씬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지난 2022년 9월 처음 공개된 1세대 모델은 위태롭게 걷는 등 성능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새롭게 발표된 옵티머스 젠2 는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는 테슬라가 설계한 액추에이터와 센서가 모두 적용됐다.

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영상 출처=테슬라 옵티머스 X 계정]

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영상 출처=테슬라 옵티머스 X 계정]


테슬라에 따르면 젠2는 30% 더 빠르게 걸을 수 있고 무게도 10kg 을 줄였다. 줄리안 이바츠 테슬라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 비디오의 모든 것은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라 실제이며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속도를 높인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차량 제조라인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외부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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