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미 사망설, 사실로 밝혀져…“11일 지병으로 별세”

(출처=웨이보 캡처)

홍콩 인기 배우 주해미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7세.

12일 주해미 소속사는 공식 웨이보 계정에 꽃을 든 주해미의 사진을 게재하며 “주해미가 11일 지병 때문에 우리 곁을 떠났다. 천국에는 병이 없길 바란다. 다음 생애 우리가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해미의 사망 당일 온라인상에서는 ‘주해미가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말을 아낀 바 있다.

결국 주해미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라인상에선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한편, 1985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주해미는 드라마 ‘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무미랑전기’, 영화 ‘양문여장’, ‘작전: 라스트 어썰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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