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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 마지막 기회 잡았다…1월 바르사 이적 가능성 DOWN, 잔류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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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7‧토트넘 훗스퍼)가 2023-24시즌에 떠날 일은 없어 보인다.

영국 '더 부트룸'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로 셀소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처음에 합류했을 때 큰 가능성을 보였지만, 서서히 내려섰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모두 로 셀소를 좋아하지 않았고, 모두가 지난여름에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계속 붙잡았고, 제임스 메디슨의 부상 이후 좋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1월에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이적 책임자에게 로 셀소와 계약하는 걸 요청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1월에 매각할 가능성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스쿼드의 선수로서 성공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토트넘과 같은 팀의 일원이 되는 데 있어 좋은 출전 시간을 얻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교체 선수로 투입되더라도 어차피 선발 선수만큼 뛰게 된다. 경기 시간이 100분 이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하프타임에 들어가면 선발보다 더 오래 뛰게 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와 같은 상황은 로 셀소가 스쿼드 플레이어가 되어가는 과정의 일부가 된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난 로 셀소가 중요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토트넘이 당분간 그를 붙잡고 싶어 할 것이고 떠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완전 이적이 성사됐는데, 이후 아쉬운 나날이 이어졌다.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감독들의 눈 밖에 나게 됐고, 2021-22시즌 후반기와 2022-23시즌에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음에 따라 올여름 이적이 유력했는데, 의외로 잔류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까지 24분 출전에 그침에 따라 예상대로 흘렀다.



그런데 주전이었던 메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로 셀소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출격해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출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잘 쓰임 받고 있다.

당초 로 셀소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타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즌 아웃됐다.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했고, 라리가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로 셀소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사비 감독이 가장 원하는 자원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로 셀소는 바르셀로나에 계속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가비 대체자로서 적합한 프로필이다. 그는 여름에도 바르셀로나의 옵션이었지만 결국 토트넘에 남았다. 로 셀소는 사비 감독과 코치진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그사이 기류가 많이 변했고, 토트넘은 로 셀소를 1월에 내줄 생각이 없어졌다. 메디슨이 후반기에 부상 복귀한 이후부터는 또 다른 전개가 나올 수 있으나, 당장은 로 셀소가 떠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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