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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27만7000명 증가...제조업은 11개월째 감소세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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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9월 서울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1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7000명 증가하며 석 달만에 20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제조업 취업자도 11개월 연속 줄었고,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도 이어졌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8월 26만8000명에서 9월에 30만9000명으로 30만명대에 진입한 뒤 10월 34만6000명으로 늘어났다가 지난달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통계청은 다만 “이번 감소는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과정에서 증가했던 부분이 빠진 기저효과 영향”이며 “증가 폭 자체는 연간 단위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따져보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5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1만1000명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1000명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명과 3만6000명씩 증가했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은 6만7000명 줄면서 1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0대도 6만2000명 감소하면서 17개월째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 수 등은 인구 증감 영향도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취업자 수는 1만8000명 늘고, 여성 취업자 수는 26만명 늘며 여성 취업자 증가가 컸다. 여성 중에서도 30대(9만명)와 60세 이상(16만4000명)에서의 취업 증가세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1%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후 1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9.6%였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높다. 청년층 고용률은 46.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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