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티웨이항공 항공편이 또다시 기체 결함으로 결항하며 일부 승객들이 대절 버스로 김해에서 김포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5분 출발하기로 예정된 김해발 김포행 티웨이항공 TW962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결항했습니다.
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활주로에서 1시간 이상 대기하다 결항 안내를 받았습니다.
대체할 항공편을 찾을 수 없었던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들이 김해에서 김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4대를 투입했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기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기내 대기 시간이 소요됐다"라며 "승객들이 서울로 최대한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절차대로 환불을 진행 중"이라며 "버스로 이동했더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에도 태국 방콕에서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TW184편 여객기 이륙이 지연되는 등 최근 넉 달간 알려진 운항 지연이나 결항만 6건에 이릅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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