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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내년 초 베트남 방문…'포괄적전략동반자' 격상 논의

연합뉴스 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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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 "관계 격상 준비돼…2025년 교역 33조원 규모로 확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리가 내년 초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관계 격상 방안을 논의한다.

11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지난 8일 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 초 베트남을 방문해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킬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양국은 세타 총리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관계 격상에 합의하면 합동 내각 회의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타 총리는 후에 의장에게 2025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250억달러(33조원) 규모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태국은 베트남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내 최대 교역국이다.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220억달러(29조원) 수준이었다.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나라는 한국과 미국, 인도,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이며, 일본과도 최근 관계 격상에 합의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과 처음으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된다.

후에 국회의장은 태국 의회 초청으로 태국을 찾았다.

태국 방문 기간 그는 양국 입법기관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돈타니주에 자리 잡은 세계 최초 베트남타운도 방문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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