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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삭발해도 뷔…입대 하루 앞두고 "로망이었다"

뉴시스 손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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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뷔는 10일 인스타그램에 "D-1"이라는 문구와 함께 입대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고 했다. 또 '기다릴게'라고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입대를 기념하기도 했다.

뷔는 오는 11일 멤버 RM과 함께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걸로 알려졌으며 2025년 6월10일 전역한다.

뷔는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 가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방사 특임대 지원과 관련해 "아미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저도 사릴 땐 사릴 줄 안다. 그러니 건강하게 안 다치게 하고 오겠다. 웃으면서 잘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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