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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5살 강동원 같은 백만장자가 이상형?…그럼 결혼 못해요" 직격

뉴스1 김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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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박미선이 '강동원 같은 얼굴의 백만장자가 아니면 결혼 생각이 없다'고 고민하는 작가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나 오늘은 결혼 얘기 하고 싶어서 빵을 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미선은 결혼생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8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는 PD를 향해 "어떻게 8년 연애를 하고 결혼하냐. 난 딱 1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그 정도가 딱 좋은 거 같다. 멋모르고 진짜"생각을 전했다.

이에 PD는 "멋모르고 결혼하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친구들을 보니 30대가 되면 결혼에 신중해져서 안 만나게 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작가는 "없어서 못 하는 것이다. 내가 결혼을 안하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만약에 한 25살 강동원같이 생긴 백만장자가 있다면 한다. 하지만 그 정도의 남자는 당연히 저를 안 좋아하니까 결혼 못 할 것 같더라 생각했다"고 눈높이와 현실은 다른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황당해하며 "25살 강동원 같은 백만장자? 네가 결혼할 생각이 없구나"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박미선은 "결혼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자녀들도 그렇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려가는 게 스트레스도 많고 그렇지만 삶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내 삶의 과정을 채워가는 것 같다. 결혼을 안 했으면 내가 뭘 했을까 싶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강요할 생각은 없다. 우리 애들도 결혼 안 하겠다고 하면 오케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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