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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故 서세원과 펜트하우스서 결혼 생활, 숨 턱턱 막혔다"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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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고(故) 서세원과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생활 중 자신만의 공간이 필수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과거 전남편 서세원과 함께 살던 시절, 자신만의 공간이 없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저는 결혼 생활할 때 엄청 큰 펜트하우스에서 살았다. 그런데 그 큰 집에서 저의 공간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숨도 못 쉴 만큼,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굉장히 긴장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공간은 엄청나게 많았다. 근데 저는 드레스룸을 크게 갖고 싶은 게 소원이었는데 전 남편 위주로 공간을 사용하게 되다 보니 제 옷방이 점점 사라졌다. 그래서 서재 한쪽에 작게 옷장을 두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는 세팅 용품도 많았는데 정작 제가 쉬어야 할 공간이 없었다. '책상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가 꿈꿀 수 있는 침대가 필요하다'라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한 말이 딱 맞다. 그 문장을 읽고 엄청 운 적이 있었다. '이 넓은 집에 단 1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왜 없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서정희는 "저는 엄마랑 8평 오피스텔에서 지낼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규제가 없고 저에게 뭔가를 시키는 사람이 없고, 온전히 저의 의지로 모든 게 돌아갔다. 엄마가 저를 배려해서 나가주시기도 했다. '공간의 의미는 크고 작음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지금은 모든 게 제 위주로 돌아가니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남을 배려하느라 내 공간을 망치기 싫다'는 생각으로 화장실 문을 100% 통유리로 했다.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가 혈압이 오르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데로 가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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