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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0.08초 차, '포스트 윤성빈' 정승기 짜릿한 첫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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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언맨' 윤성빈의 계보를 잇는 스켈레톤의 새 주인공 정승기가 드디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 0.08초 차이의 짜릿한 우승인데 승부를 가른 건, 한국 선수들의 강점인 '빠른 스타트'였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IBSF 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지난 8일 (프랑스 라플라뉴)]

거북선 헬멧을 쓴 정승기가 거침없이 얼음 위를 가릅니다.


질주를 마침과 동시에 금메달이 확정되자 포효합니다.

2위보다 단 0.08초 빨랐는데 승부를 가른 건 '빠른 스타트' 였습니다.

[현지 해설 : 또 다른 출발 기록입니다. 5초 51. 완전 놀라운 출발입니다. 1차에서 2015년 기록을 깨고 정승기가 오늘 두 번이나 기록을 세웁니다.]


앞선 월드컵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했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던 정승기는 드디어 금메달을 손에 쥐었습니다.

[정승기/스켈레톤 국가대표 : 꿈에 그리던 첫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고 아직 믿기지 않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도 2차 시기 합계 2분 2초 07로 32명 중 10위에 올라 출전한 우리 선수 모두 상위 10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도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시즌 초에 새로운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김민선은 성적이 부진했습니다.

다시 예전 스케이트화를 신자마자 두 대회 연속 금빛 질주를 펼친 김민선은 내일도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전 시즌엔 계속 1등의 자리에서 경기를 했었는데 이번 시즌엔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화면제공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구혜진 기자 ,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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