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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팬사인회서 男 기습 난동 "내 앨범 집어던져, 속상해"

조이뉴스2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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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팬사인회에서 일어난 난동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지난 8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같은 날 팬사인회에서 벌어진 한 남성의 난동과 관련해 "아까 놀란 거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텐데 조심히 들어가라.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태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진행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진행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이날 새 미니 앨범 'To. X'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팬들에 따르면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책상에 앨범을 집어던지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소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에 경호원들과 매니저가 해당 남성을 제지해 끌고 나갔고 다행히 이후에는 별다른 사고 없이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한 팬은 "정신이 아픈 사람 같았다. (태연이) 바로 마이크를 잡더니 '괜찮아요?'하면서 팬들부터 챙겼다.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다며 팬들을 달래줬다"면서 "혹시나 집에 가실 때 그럴까봐 하면서 팬들 걱정부터 했다. 뭉쳐서 가고 아는 분들끼리 같이 가라고, 걱정된다고 하더라. 하도 세상이 흉흉해서"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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