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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못 볼 뻔했다…"사람들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캐스팅 반대"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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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캐스팅되지 못 할 뻔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프로듀서 겸 제작자 웬디 피너먼은 “일부 사람들은 메릴 스트립이 코믹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를 캐스팅하는 데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6년 국내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감독 데이빗 프랭클)는 137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배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에 대한 관객들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메릴 스트립은 악마 같은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 역을, 앤 해서웨이는 매거진에 갓 입사한 비서 앤드리아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자 웬디는 “사람들이 나에게 전화해서 ‘너 정신 나갔어?’라고 하더라. ‘메릴 스트립은 그녀의 인생에서 단 하루도 웃겨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출연을 반대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메릴 스트립이 미란다 프리슬리 역을 맡게 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그녀는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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