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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앞둔 태백·삼척 대체산업 발굴한다…예타 대상 선정

연합뉴스 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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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청정 메탄올 생산기지·의료산업 클러스터 등 조성
장성광업소. [촬영 배연호]

장성광업소. [촬영 배연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 것에 대비해 대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이들 폐광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예타 조사를 거쳐 태백과 삼척에 총 8천552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해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에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철암역 인근 메탄올 및 광물 물류시설, 고토실 산업단지 인근에 핵심광물 산업단지, 근로자 주택단지 등 5천219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예타 조사를 요청했다.

2024년 폐광 예정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촬영 배연호]

2024년 폐광 예정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촬영 배연호]


삼척시는 도계 광업소를 중심으로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3천333억원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약 9개월의 조사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경제성, 지역 균형발전, 사업설계의 적정성, 비용·효과성 분석 등을 거쳐 2025년 총사업비 대상사업으로 지정되면 국비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가 지난해 실시한 '탄광지역 폐광 대응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조기 폐광이 이뤄질 경우 태백시의 피해 규모는 3조 3천억원, 삼척시의 경우 5조 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도 관계자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부분을 부각해 여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태백·삼척시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폐광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도계광업소. [촬영 배연호]

도계광업소. [촬영 배연호]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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