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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카카오...내부 갈등 고조에 해법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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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의 내부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김범수 센터장은 다음 주 2년 10개월 만에 직접 임직원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에 카카오 소속 노동자들이 피켓을 들고 나왔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과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을 규탄했습니다.

[서승욱 / 카카오 노조 지회장 : 실제 희망 퇴직을 진행했고요. 하지만 왜 위기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영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피켓 시위를 하게 됐습니다.]

카카오 노조의 비판 수위가 높아지면서 사측과 신경전이 벌어지는 등 내부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은 SNS를 통해 불합리한 임금 체계와 과도한 골프 회원권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일부 임원진을 공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조직 안의 일은 100% 공유하되, 외부로는 발설하지 않는다는 카카오의 이른바 '100대0 원칙'이 무색해진 겁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짧은 시간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제대로 된 시스템이 자리 잡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조명현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카카오 내에서 내부 통제 시스템들이 제대로 구축이 안 됐던 것 같아요.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으니까 책임 소재를 밝히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까 자율경영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지 않았나 그렇게 느껴집니다.]

이런 가운데 창업자인 김범수 센터장이 다음 주, 임직원과의 직접 대화에 나섭니다.

2년 10개월 만에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현 상황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침묵을 깨고 경영 전면에 나선 김 센터장이 외부 위기와 내부 갈등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촬영기자 : 윤성수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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