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숏폼 플랫폼 셀러비, 필리핀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한국 유일의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CELEBe)는 성공적인 필리핀 진출과 함께 필리핀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셀러비는 숏폼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중인 국내 숏폼 플랫폼으로 타 숏폼 서비스와는 달리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11일 정식 런칭 후 폭발적인 유저의 유입과 함께 필리핀에서만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구글스토어에서 유명 공유 미디어 소셜 플랫폼 핀터레스트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등 필리핀 숏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에서 큰 성과를 바탕으로 1984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3323개의 매장을 보유한 필리핀 최대의 편의점 스토어인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그 첫 시작으로 셀러비포인트를 필리핀 내 모든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필리핀 내 거주하는 유저는 물론 모든 국가의 셀러비 유저들은 필리핀 방문시 셀러비에서 활동하며 쌓인 포인트를 필리핀 내 모든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게 돼 유저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셀러비 관계자는 “필리핀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저들은 셀러비포인트를 기존의 팬시코인으로 교환하는 것 외에 다양하고 재밌는 포인트 사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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