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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 제한 전면 해제

뉴스1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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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백신 접종 이후 태어난 송아지 3000여마리도 접종완료



럼피스킨병 접종 자료사진.

럼피스킨병 접종 자료사진.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9일 철원군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농장 337곳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의 백신접종 완료일부터 1개월이 지났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기 때문에 실시된다.

또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주변 농장 사육 소에 대한 임상과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뤼진 것이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 제한 방역 조치가 모두 풀린다.

현재 도내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고성군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에 관해서도 신속히 해제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럼피스킨 발병 최소화를 위해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 3000여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소 사육농장과 단체는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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